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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2/04 데스 노트 (스포일성)

데스 노트 (스포일성)

* 데스노트, 데스노트 Last Name

2007.01.11. 개봉한 데스노트. 그 재미는 어느정도 일까?

데스 노트 영화에서 키라와 L 두 천재들의 싸움이 시작되었다.
처음 부분은 애니메이션과 같은 구도.. 스토리도 비슷했다.
원작을 뛰어 넘지 못했다 일까?

1편(데스노트)을 보는 도중 내내 "저건 말이 안되네", "저건 너무 비약적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2편(데스노트 Last Name)역시;; 너무 비약적으로 전개되는 스토리와 때려맞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애니만으로도 16편이나 되는 분량.. (만화책으로는 더 많지만)을 2편의 영화로 재구성 한다는 것이 충분히 어려울만 하지만..
솔직히 그건 제작하는 사람 형편이고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역시 리메이크는 안되나? 라는 생각이었다.

1편에서는 우리가 알고 있던 데스노트와 크게 다르지 않다. 미사를 통해서 L의 이름을 알아낸다는 아이디어..
하지만 레이펜버의 여자친구(?)가 그런식으로 이용되었다는것.. 그리고 처음부터 여자친구를 달고(?)나온다는게 좀 달랐다.
그로 인해 스토리도 좀 꼬이긴 했지만..

애니메이션때부터 생각되었던 "억지!"
애니에서는 솔직히 "너무 완벽하기 때문에" L이 라이토를 계속 감시한다지만..
다른 사람들은 아닌거같다는 이유로 그냥 넘기면서 라이토는 키라인것같다고 하는 것..
데스노트에 적힌 룰..
애니에서는 진행될수록 룰이 하나씩 더 늘었는데..
애니에서 제공된(?) 룰만으로는 동명이인이 있을때 그 사람을 죽이지 못한다고 했다.
(혹시 모른다.. 죽이고 싶은 사람얼굴 떠올리면서 이름 쓰면 그사람이 죽을지; 하지만 스토리 흐름상 그건 아닌거같다. 류가 동경대(였나?)에 들어왔을때 이름을 아이돌스타로 속여서 들어왔는데, 그냥 적어버리면 그 아이돌이 죽는다고 했을때 그런거 따져보면 동명이인은 안된다라는 룰은 난감하다.)
이런 경우 L이 선택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자신과 이름이 같은 사람을 무조건 찾아내서 (한명쯤은 있겠지 ㅋㅋ) 소개시켜주는거다. 그러면 어쩔수 없지..ㅋ (제 3자를 키라로 만든다면 이것 또한 죽이는게 가능하긴 하겠지만.. 그렇게 따지면 한도끝도 없으니 패스)

라이토와 L 두 천재의 싸움이라지만.. 사실 L이 더 똑똑하다. L이 더 열악한 환경에서 시작했음에도 결국엔 이긴것 보면...

영화에서는 엔딩에서 데스노트에서 먼저 이름을 쓴다면 안죽는다고 하긴 했지만 그런거 테스트도 안해보고 L은 그런것까지 알았으니... 게다가 무슨 일이 발생하면 척척 맞추니(예를들어 노트를 집으면 사신이 보이나보네요 라고 한 것 등등)
혹시 L은 전에 한번 노트를 주웠던 적이 있는것이 아닐까?ㅋㅋㅋㅋ

가장 이해 안가는건 사신이 죽을때였다.. 렘이 그 여자의 목숨을 연장한다는 조건으로 죽는건데.. 와타리를 죽이는데 왜 렘이 죽는건지? 그리고 사신이 죽는데 왜 데스노트가 불타오르는지(렘이 너한테 데스노트를 주기 싫어서 라고 하긴 했지만 어떻게 태울 수 있는거지? 뭐 그건 그렇다 쳐야되는건가..)
L는 아직 죽지 않았으므로 렘도 바로 죽지 않아야 정상인것같다. 게다가 L이 미사를 죽인다는 확실한 보장이 없으므로 더욱더 그렇고 말이다.

더더군다나.. 전에 렘이 죽인 사람들 중에 "미사는 내꺼다 내가 죽여서라도 갖고 싶어"(물론 이래선 안되지만-_-) 이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있다면 그 사신은 괜히 죽는거다. 사신은 내가 왜죽는지 모르는거다 -_-;;

다른데로 흘러버렸다.
뭐 영화를 따져보면 말이 안되는게 많긴 하지만..
애니가 더 나은거같다.
라이토의 "엄친아" 포스와.. L의 다크서클 포스..
영화에서는 그 포스들이 많이 부족했다.
(언듯보면 안재욱? 닮은 라이토 -ㅅ-.. 엄청 어설픈.. 영화 내내 초코렛 or 사탕을 물고 있는 L(애니에서도 그렇긴 하지만 역시 부자연스럽다..))

다 보고나서 느낀게... 그닥 재미는 없네.
반전 생각해내느라 머리 아팠겠지만..
나쁜 반전은 아니었지만 애니메이션 안보고 영화만 봤다면 불만 + 궁금증이 참 많았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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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4 20:24 2007/02/0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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